Formula Legends: 3DClouds의 아케이드 스타일 F1 오마주 공개

이탈리아 개발사 3DClouds가 Art of Rally에서 영감을 받은 아케이드 스타일 레이싱 게임 를 공개했습니다. 이 게임은 공식 라이선스 없이 50년 이상의 F1 역사를 오마주하는 독립 프로젝트입니다.

3DClouds는 IGN과 함께 초기 프리뷰를 공유하며 AI 행동과 같은 요소는 아직 개선 중이지만 여러 F1 시대를 놀라운 디테일로 구현해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Formula Legends에는 각각 7개의 독특한 리버리가 적용된 16가지 차량 모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난감 같은 디자인의 이 차량들은 실제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팀은 클래식 F1 차량의 본질을 살리기 위해 오디오 디자인에 특히 신경을 썼으며, 리버리, 헬멧, 트랙 사이드 스폰서에 대한 모드 지원으로 창의적인 가능성이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게임에는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진화한 모습을 반영한 14개의 서킷이 등장하며, 모두 실제 트랙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시대별 챔피언십을 통해 F1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정이 펼쳐집니다.

레이싱 메커니즘은 세심하게 설계되었으며, Mike Shoemaker나 현 리더 Osvald Pastry와 같은 유머러스한 이름을 가진 200명의 드라이버들이 각각 고유한 기술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 연료 관리, 트랙 상태, 차량 손상, 동적 날씨 등 다양한 요소들이 접근성 높은 아케이드 경험에 깊이를 더합니다. 3DClouds가 이러한 요소들을 어떻게 균형 있게 구현할지가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Formula Legends 공개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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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프란체스코 만토바니는 팀이 2023년작 F1 테마의 레트로 레이서 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게임플레이 스타일은 New Star GP와 Art of Rally의 섬세함을 접목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New Star GP와 Art of Rally 사이의 균형을 찾고자 했습니다"라고 만토바니는 설명했습니다. "Art of Rally는 특히 카메라 워크와 트랙 디자인에 있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3DClouds는 Paw Patrol Grand Prix나 Hot Wheels Monster Trucks: Stunt Mayhem 같은 어린이 대상의 라이선스 레이싱 게임 제작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Formula Legends는 순수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완전 독립 프로젝트입니다.

"이 게임은 팀이 수년 동안 꿈꿔온 프로젝트이며, 이제야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실행 프로듀서 로베르타 미글리오리는 설명했습니다. 스튜디오의 외주 프로젝트 경험과 F1의 인기 상승이 이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스포츠의 성장하는 매력과 우리 팀의 열정이 완벽하게 일치했죠. 이 프로젝트는 이전 타이틀 수익으로 전액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밀라노에 위치한 3DClouds는 F1의 성지 중 하나인 몬자 서킷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영감을 얻기에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Formula Legends는 올해 말 Xbox One, Series X|S, PS4, PS5, PC,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스위치 2 지원은 현재 계획에 없지만, 미글리오리는 가능해지면 그 옵션도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